">
Permalink: http://pnpcrow.egloos.com/3914892
英 신문,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 소송 사례들 소개
이 뉴스 내용 참 잼있네요.
뉴스의 시작부터
"아내를 뚱보로 만든 TV 방송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오르가슴을 못 느끼게 해주는 남친을 제소합니다", "세례를 받았는데도 곤경에서 벗어나게 안 해준 하나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라고 시작할 정도로 황당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우주의 균형일 깨뜨린 미항공우주국(NASA)를 제소한 러시아의 점술가...도 있고 말이죠.
이런 것들을 보면 ... 저들은 나름대로 진지 했을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보는 사람이 잼있는 건 어쩔수 없네요...'ㅅ';;
그리고 저 뉴스 보던 중에 눈에 띄인 또 다른 기사...
"헬기 조종간 끝까지 놓지 않았다" 살신성인 軍 조종사
헬기 사고는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야 위험한 프로펠러가 밖에서 돌고 있는데다가그 크기도 엄청나서 위험성을 더 높이고 말이죠. 故 왕 소령은 헬기의 꼬리가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장병들을 피해서 불시착할 때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었다" 라고 얼버부려도
아무도 문책하지 않았을 상황인데도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장병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생각한 故 왕 소령은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불시착의 충격으로 끝까지 지켜낸 장병들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가셨지만
전쟁없는 세상에서 편안하시길 빌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고가 났던 헬기가 UH-60 이었죠. 실제 UH-60은 날아가는걸 밑에서 본거 밖에 없지만 전 모델인
UH-1은 항공단 파견가있을 때 자주보기는 했는데 말이죠. UH-1는 크기도 큰편이었고 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OH-6이나 MD500하고 비교하면 거의 2~3배 수준으로 큰 프로펠러를 가졌는데 UH-1보다 승무원수가 더 많은 UH-60는
더 클거라는거 생각하면...[...] 그 보다 엔진 소음이... MD500도 무지 시끄러운데...=ㅅ=;;
">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알고보니 그 사고가 있었던 항공단이 제가 말년에 3개월이나 파견갔던 항공단이군요.